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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나온 환경호르몬…세차장이 최대 배출
분석 / 자연

한강에서 나온 환경호르몬…세차장이 최대 배출

서울시 산업폐수에서도 환경호르몬 '알킬페놀류'가 광범위하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살아지구는 부산, 광주, 경기 남부에서 알킬페놀류가 광범위하게 검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울의 경우 옥틸페놀은 111개 조사 시설 중 94%에서 검출됐으며, 특히 한강으로 유입돼 여러 지점에서 한강 물 자체가 EU 환경기준을 초과했다. 살아지구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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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수에서 '환경호르몬' 다량 검출, 배출기준조차 없어
분석 / 자연

산업 폐수에서 '환경호르몬' 다량 검출, 배출기준조차 없어

부산·광주·경기남부 등 전국 산업폐수에서 환경호르몬 '알킬페놀류'가 광범위하게 검출됐다. 부산 조사에서는 전체 시료 중 28%가 강 생태계에 '높은 위해성'을 유발하는 수준이었지만, 국내에는 배출허용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부산, 광주, 경기남부 산업폐수서 환경호르몬 광범위 검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부산지역 146개 산업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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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훗기훗 2025년 12월
기훗기훗 /

기훗기훗 2025년 12월

안녕하세요. 살아지구가 전해드리는 뉴스레터, 기훗기훗 2025년 12월입니다. 구독자 여러분은 연말 잘 보내고, 신년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살아지구는 해상풍력 관련 첫 보도가 나오기 직전이라 아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살아지구는 '해상풍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살아지구는 '기후, 생태' 매체를 표방합니다. 당연히 기후위기는 최대한 막아내야 하고, 이를 위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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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 질산염 아닌 '요소'가 키운다
분석 / 자연

남해안 적조, 질산염 아닌 '요소'가 키운다

매년 여름 남해안을 괴롭히는 유해성 적조의 핵심 촉발 물질이 육상에서 유입되는 '요소(尿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소는 비료뿐 아니라 생물 배설물과 유기물 분해로도 생성되는데,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를 연안으로 대량 운반한다는 것이다. 전남대학교 해양학과 김태훈 교수 연구진은 2023년 여름 한국 남해안(완도~통영 해역)에서 세 차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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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없다고 맹금류 제외, 안일한 가덕도신공항 조류충돌 평가
자연 / 탐사보도

사례 없다고 맹금류 제외, 안일한 가덕도신공항 조류충돌 평가

국토부, 벌매·왕새매 충돌 가능성 ‘높음’ 인지하고도 “국내 사고 전례 없다”며 최종 위험 평가에서 배제...뜯어보니 환경 다른 '김해공항'과 비교 환경단체, 활주로 예정지 상공서 분당 5.7마리 조류 통과 기록... 나일 무어스 박사 “조류충돌 위험 평가 완전히 부적절”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 신공항이 대형 조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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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안전하다고 했는데...부산 산업단지 공기 '건강 위험'
분석 / 사람

부산시는 안전하다고 했는데...부산 산업단지 공기 '건강 위험'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신평·장림 산업단지 인근의 유해대기물질이 ‘건강 위험’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같은 기간 부산시 조사는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촘촘하게 측정하지 않는 지자체의 측정 시스템에서 발생한 사각지대다. 부산시 사하구 신평·장림 산업단지 인근은 부산시 내에서 공기질이 나쁜 곳으로 꼽힌다. 신평동 사랑채아파트에 거주한다고 밝힌 박 씨 부부는 “화학약품같은 냄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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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짓고 공기업은 운영만…다대포해상풍력 '공공주도' 맞나
전환 / 현장

민간이 짓고 공기업은 운영만…다대포해상풍력 '공공주도' 맞나

부산광역시 사하구 앞바다에 들어서는 다대포해상풍력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최근 열렸다. 사업자 측은 '공공주도'를 강조했지만, 정작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민간자본이 개발하고 공기업은 완공 후 운영만 하는 구조에서 '공공 주도'라는 타이틀이 실체를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11월 30일 오후, 부산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 다대포해상풍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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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기훗기훗
기훗기훗 /

11월의 기훗기훗

안녕하세요. 살아지구 임병선 기자입니다. 매주 발행한다던 기훗기훗, 왜 이렇게 안 오나 생각하셨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기훗기훗 말고 최근 살아지구가 보낸 기사 발행 메일은 자주 받아보셨을 거에요. 살아지구에 새 기자가 합류하면서, 기사 발행에 변화가 생겼거든요. 기훗기훗은 앞으로 1달에 1번 살아지구 소식을 알려드리는 기능을 맡게 됐습니다. 먼저, 살아지구는 주 4회 보도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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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벚나무, 원전 사고 10년 지났지만 정상 꽃가루 아직 못 만든다
분석 / 자연

후쿠시마 벚나무, 원전 사고 10년 지났지만 정상 꽃가루 아직 못 만든다

일본 후쿠시마 지역 벚나무에서 덜 자란 꽃가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원전 사고 때 퍼진 방사성 물질의 영향이 10년이 넘도록 이어졌기 때문이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 나카지마 노부요시 연구진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후쿠시마현 나미에정(정은 행정구역 단위로 한국 읍과 면에 해당) 쓰시마 지역의 왕벚나무 꽃가루를 조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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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2년, 한국 바다에 아직 영향 안나타나...2026년이 중요
분석 / 전환

후쿠시마 오염수 2년, 한국 바다에 아직 영향 안나타나...2026년이 중요

2023년 8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2년이 넘은 시점, 아직 한국 바다에는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방사성 물질이 해류를 타고 이동하는 데 2~3년이 걸릴 수 있어, 2026년에도 감시가 필요할 전망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김인태 박사 연구진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후인 2024년 3월과 6월 동해와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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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 온배수 측정 9개월 누락... 기후부 ‘방치’
분석 / 자연

영흥화력, 온배수 측정 9개월 누락... 기후부 ‘방치’

남동발전, “계측기 고장”...당시 배출 온도 아무도 몰라 물환경보전법 상 제재 가능...기후부는 소관인지도 몰라 인천시 “권한 없다”지만 자체 규제도 가능…의지 문제 인천 영흥도 해역 수온이 27°C를 넘나들던 2021년 여름, 영흥화력발전소의 온배수 온도계는 멈춰 있었다. 수개월간 '측정 공백'이 이어지는 동안 바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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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풍선 조각 3개만 먹어도, 바닷새 절반 죽는다
분석 / 자연

고무풍선 조각 3개만 먹어도, 바닷새 절반 죽는다

아주 적은 수의 플라스틱 쓰레기도 해양동물의 생사를 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바닷새는 플라스틱 11개, 해양 포유류는 12개, 바다거북은 118개를 섭취하면 50% 확률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바닷새의 경우 고무처럼 질긴 재질의 플라스틱 쓰레기 단 3개만 섭취해도 절반이 죽었다. 해양동물 1만여 마리 부검 통한 대규모 분석 미국 해양보존협회(Ocean Conservancy) 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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