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생태계 교란 죽당천, 국내 최초로 서양다슬기까지 발견
분석 / 자연

SK하이닉스 생태계 교란 죽당천, 국내 최초로 서양다슬기까지 발견

경기도 이천시 죽당천에서 열대 침입성 외래종인 서양다슬기가 국내 최초로 발견됐다. 죽당천은 반도체 공장 온배수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심각해 '구피천'이라고도 불리는데, 외래종 달팽이 서식까지 확인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온배수 배출 하천으로 조사 범위를 확장하고, 그 결과를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죽당천 생태계 교란 국립생태원(박영준 선임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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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심해지면 식중독 증가, 한국 2092년 2.5배 전망
분석 / 사람

기후위기 심해지면 식중독 증가, 한국 2092년 2.5배 전망

기후위기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악의 기후 시나리오에서는 70년 뒤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이 현재보다 2.5배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 산하 소비자안전센터 연구진이 최근 내놓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주요 식중독균의 발생 예측 분석' 논문의 결론이다. 기온 1℃ 상승하면 대장균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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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베놓고 "숲 없어요"...생태자연도 악용 사례 178건
자연 / 분석

스스로 베놓고 "숲 없어요"...생태자연도 악용 사례 178건

개발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산림을 훼손한 뒤 생태자연도 등급 하향을 요구하는 사례가 최근 10년간 17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숲을 보호하는 제도를 편법으로 피한 것이다. 숲 베고 나서 등급 하향 신청...제도 허점 악용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최근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접수된 생태자연도 등급 변경 958건을 전수 조사했다. 연구진은 일부 사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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