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벚나무, 원전 사고 10년 지났지만 정상 꽃가루 아직 못 만든다
분석 / 자연

후쿠시마 벚나무, 원전 사고 10년 지났지만 정상 꽃가루 아직 못 만든다

일본 후쿠시마 지역 벚나무에서 덜 자란 꽃가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원전 사고 때 퍼진 방사성 물질의 영향이 10년이 넘도록 이어졌기 때문이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 나카지마 노부요시 연구진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후쿠시마현 나미에정(정은 행정구역 단위로 한국 읍과 면에 해당) 쓰시마 지역의 왕벚나무 꽃가루를 조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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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2년, 한국 바다에 아직 영향 안나타나...2026년이 중요
분석 / 전환

후쿠시마 오염수 2년, 한국 바다에 아직 영향 안나타나...2026년이 중요

2023년 8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2년이 넘은 시점, 아직 한국 바다에는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방사성 물질이 해류를 타고 이동하는 데 2~3년이 걸릴 수 있어, 2026년에도 감시가 필요할 전망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김인태 박사 연구진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후인 2024년 3월과 6월 동해와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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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풍선 조각 3개만 먹어도, 바닷새 절반 죽는다
분석 / 자연

고무풍선 조각 3개만 먹어도, 바닷새 절반 죽는다

아주 적은 수의 플라스틱 쓰레기도 해양동물의 생사를 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바닷새는 플라스틱 11개, 해양 포유류는 12개, 바다거북은 118개를 섭취하면 50% 확률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바닷새의 경우 고무처럼 질긴 재질의 플라스틱 쓰레기 단 3개만 섭취해도 절반이 죽었다. 해양동물 1만여 마리 부검 통한 대규모 분석 미국 해양보존협회(Ocean Conservancy) 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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