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풍선 조각 3개만 먹어도, 바닷새 절반 죽는다
분석 / 자연

고무풍선 조각 3개만 먹어도, 바닷새 절반 죽는다

아주 적은 수의 플라스틱 쓰레기도 해양동물의 생사를 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바닷새는 플라스틱 11개, 해양 포유류는 12개, 바다거북은 118개를 섭취하면 50% 확률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바닷새의 경우 고무처럼 질긴 재질의 플라스틱 쓰레기 단 3개만 섭취해도 절반이 죽었다. 해양동물 1만여 마리 부검 통한 대규모 분석 미국 해양보존협회(Ocean Conservancy) 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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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생태계 교란 죽당천, 국내 최초로 서양다슬기까지 발견
분석 / 자연

SK하이닉스 생태계 교란 죽당천, 국내 최초로 서양다슬기까지 발견

경기도 이천시 죽당천에서 열대 침입성 외래종인 서양다슬기가 국내 최초로 발견됐다. 죽당천은 반도체 공장 온배수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심각해 '구피천'이라고도 불리는데, 외래종 달팽이 서식까지 확인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온배수 배출 하천으로 조사 범위를 확장하고, 그 결과를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죽당천 생태계 교란 국립생태원(박영준 선임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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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심해지면 식중독 증가, 한국 2092년 2.5배 전망
분석 / 사람

기후위기 심해지면 식중독 증가, 한국 2092년 2.5배 전망

기후위기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악의 기후 시나리오에서는 70년 뒤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이 현재보다 2.5배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 산하 소비자안전센터 연구진이 최근 내놓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주요 식중독균의 발생 예측 분석' 논문의 결론이다. 기온 1℃ 상승하면 대장균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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