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 대안 해법은 명확한데 상괭이는 죽어간다 여느 때처럼 상괭이는 새우를 쫓는다.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새우는 쉽게 잡히지 않아, 상괭이는 숨이 차는 것도 잊고 지느러미를 열심히 움직인다. 상괭이는 방금 바다 위에서 숨을 쉬고 바닷속으로 내려왔으니 아무리 늦어도 2분 뒤에는 다시 바다 위로 올라가야 한다. 상괭이와 새우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그러나 어느 순간 상괭이는 앞으로 갈 수 없다. 아래도, 옆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