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재는 무심코 나온 어민의 한마디에서 시작했다. “갯바위에 굴이 사라졌다.” 핵발전소든 화력발전소든 가동하려면 냉각을 위해 뜨겁게 데운 바닷물 즉, 온배수를 내보낸다. 온배수 방류로 부산 기장, 전남 영광, 충남 서산, 인천 등에서 해양 생태계 변화와 파괴, 어민들의 피해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온배수가 일으킨 각종 문제를 ‘열’에만 한정해 조사했을 뿐이다. 그런데 ‘열’
이번 취재는 무심코 나온 어민의 한마디에서 시작했다. “갯바위에 굴이 사라졌다.” 핵발전소든 화력발전소든 가동하려면 냉각을 위해 뜨겁게 데운 바닷물 즉, 온배수를 내보낸다. 온배수 방류로 부산 기장, 전남 영광, 충남 서산, 인천 등에서 해양 생태계 변화와 파괴, 어민들의 피해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온배수가 일으킨 각종 문제를 ‘열’에만 한정해 조사했을 뿐이다. 그런데 ‘열’
새 정부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김성환 후보자는 무난하게 장관으로 취임할 전망입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전 정부가 추진한 기후대응댐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전문가들은 기후대응댐 추진 과정이 '이상했다'고 입을 모읍니다. 전문가들은 그 중에서도 국가 물 관련 정책의 근거가 되는 최상위 계획인 물관리기본계획과 맞지 않다는 점을
오늘의 기훗기훗은 국내 기사만 소개합니다. 한 설문에 따르면 한국인이 기후위기에 가장 민감한 계절이 '여름'인데요. 일상에서 기후위기가 미치는 가장 큰 불편함이 더위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 기사도 많았습니다.
그럴수록 기후위기의 위협에 더 많이 노출된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에너지바우처 예산이 부산에서 남아 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료를 낼
강원도 삼척시 원평해변 바로 앞에 있는 매원리 마을은 2020년 2월 날벼락 같은 일이 닥쳤다. 큰 파도가 닥치면서 마을과 해안에서 오는 파도를 막아주는 소나무밭 3분의 1이 깎여 나간 것이다.
이 침식으로 해안을 따라 성업 중이던 펜션들도 초비상이 됐고, 이 지역 명물인 레일바이크의 철로도 무너져 멈춰 섰다. 다음에는 더 큰 파도가 마을을
살아지구 사무실에는 에어콘이 없습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훌륭한 명분은 아니고, 비용 문제였는데요. 마침 없으면 에너지도 덜 쓸테니까 참아보자라는 마음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번주부터 '과연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월 1일 오늘은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렸죠. 사무실은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서 오히려 바깥의 그늘보다
최근 살아지구는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 중입니다. 그 중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건 '온배수' 문제입니다.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를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쓴 다음 내보내는 따듯한 물이 온배수인데요. 이 온배수는 그간 아무 규제 없이 매년 수백 억 톤이 바다에 버려졌습니다. 원래 바닷물보다 7~8도 높은 온도도 문제지만, 과연
정신없이 무언가 열심히, 바쁘게는 했는데 어떻게 가고 있나 생각이 드신 적 있나요. 지난 8개월을 돌아보니 살아지구가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을 보도하고 싶었나'가 조금 희미해진 채 당장 앞에 있는 것들을 해결하려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살아지구의 취재는 쉬지 않지만, 당분간 보도물은 더디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오랜만에 찾아뵙는 기훗기훗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잘 지내시는지요. 살아지구는 대선 전 해상풍력 관련 팩트체크 기사를 쓰느라 기훗기훗을 쉬어갔습니다. 모두 해내고 싶었지만 하던 취재에 더해 영상까지 제작하려니 시간 상 어렵더군요. 죄송할 따름입니다.
한때 저는 '대통령이 바뀐다고 한국이 그렇게 크게 흔들릴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양심과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까 하는
지난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TV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풍력발전 같은 경우 개발 및 운영이 66%, 제조에 83.4%, 금융의 100%가 외국에 넘어가 있고, 대부분이 중국”이라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에 설치할 데이터센터를 해상풍력발전으로 운영하겠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을 비판하며,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는 풍력발전 관련 공약이 중국의 이득으로 귀속된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풍력발전은 초속 25m 바람이 불면,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 (해남군에 건설 예정인) 데이터센터는 안정적 전력 공급이 중요한데, 결국 중국을 위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기본적으로 풍력발전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알맞은 에너지원이라 보지 않는다. 위에 영광의 원전이라든지 아니면 여수의 화력발전소를 이용해서 전력을 공급해야 할 것으로
어제(18일)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TV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풍력발전) 터빈 분야에서도 우리나라 업체 점유율이 28%에 불과하다”며 “도대체 중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약 중 ‘풍력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비판한 것으로, 풍력발전이 중국 만의 이득으로 이어진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풍력발전기는 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