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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 개의 기사
기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희토류의 대가는 누가 치룰까 [기훗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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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희토류의 대가는 누가 치룰까 [기훗기훗]

2025년 11월 첫 번째 주 기훗기훗에서는 '희토류'에 대해 다룹니다. 지난 10월 9일에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희토류 전쟁'이라는 말까지 나왔죠. 지금은 일시 휴전한 모양새입니다. 희토류가 현재 전 세계 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희토류의 산업적 중요성 뒤에는 환경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희토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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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지구 후원회원 모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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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지구 후원회원 모집 캠페인

살아지구의 출입처는 자연입니다 지난 1년 살아지구는 이런 보도를 했습니다. 발전소가 가동한 이후 수십년 동안 온배수가 일으킨 문제는 ‘열’에 한정됐습니다. 모든 보상, 분쟁이 온배수가 수온을 상승시키는 효과에만 근거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살아지구는 바다에 남은 소독제를 찾았고, 온배수 문제의 새 국면을 제시했습다. ‘화학물질’이다. 핵심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락스의 원료,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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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훗기훗]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탄소 사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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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훗기훗]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탄소 사업'들

10월 4주차 기훗기훗 주제는 2025년 국정감사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감이란 지난 1년 간 행정부가 일을 제대로 처리했는지, 돈은 올바르게 사용했는지 등을 국회가 조사하고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올해 6월 4일 출범했으니 이번 국감은 전 정부, 현 정부 모두 감사 대상입니다. 하지만 5개월밖에 안 된 신생 정부보다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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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차 기훗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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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차 기훗기훗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그간 더위로 지구가열화를 온 몸으로 체험하다가 기후 관련 관심도가 줄어드는 시기기도 한데요. 그런데 국내에 환경 관련 소식이 많았습니다. 이슈가 워낙 쌓여 있는데, 해결되지 않아 지속되는 중입니다. 그럴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건 계속 지켜보는 일입니다. ❇️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10월도 이상 없음 = 원자력안전위원회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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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 기훗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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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 기훗기훗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국정감사는 입법부인 국회가 행정부가 정책이나 제도 등을 잘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자리입니다. 언론 입장에서도 평소에 잘 들여다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국회의원의 자료를 통해 함께 감시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죠. 살아지구는 기후, 생태를 다루는 매체 특성 상 기후에너지환경부를 감사하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나오는 내용을 봅니다. 하지만 환경이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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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차 기훗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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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차 기훗기훗

명절은 끝났지만,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쉬시는 동안 이번주 기훗기훗도 한번 쓱 훑고 가셔요. ❇️ 지구공학은 '미끼'다 = 르포르테르 10월 5일 지구공학(Geoengineering)은 지구 표면에 태양열을 반사하는 판을 만들어 태양 에너지를 우주로 돌려보내거나, 공기 중의 탄소를 모아서 지층의 빈 틈에 저장하는 등 기술을 통해 지구가열화를 완화하려는 시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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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훗기훗] 이재명 정부의 기후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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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훗기훗] 이재명 정부의 기후 대응 전략

10월 1주차 기훗기훗 주제는 국내 기후 정책 동향입니다. 지금 온 나라 시선이 '검찰 개혁'과 '내란 특검' 같은 정치적 이슈에 쏠려 있습니다. 이 거대한 이슈 블랙홀에 대거 바뀌는 기후 정책들이 묻히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국내 헌법재판소의 판결, 국제사법재판소(ICJ)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권고라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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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지구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알아보기 [기훗기훗 9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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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지구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알아보기 [기훗기훗 9월 4주차]

이번주 기훗기훗의 주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요.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한국 사회에 아주 중요한 제도라 같이 알아보려고 해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이나 발전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규제하는 제도인데요. 온실가스를 많이 내뿜는 기업이나 발전소를 일단 대상으로 삼고요.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기로 목표한 정도를 기업과 발전소가 지킬 수 있도록 '배출권'을 사고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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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차 기훗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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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차 기훗기훗

오늘 기훗기훗은 물 관련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최근 수해로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살아지구는 기후위기로 인 사회가 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 한주였습니다. ▶️ 필요 없는 법정계획으로 추진한 기후대응댐 = 살아지구 7월 21일 김성환 신임 환경부장관이 기후대응댐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환경부가 추진한 기후대응댐이 절차 상 어떤 하자가 있었나 살아지구가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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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차 기훗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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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차 기훗기훗

오늘의 기훗기훗은 국내 기사만 소개합니다. 한 설문에 따르면 한국인이 기후위기에 가장 민감한 계절이 '여름'인데요. 일상에서 기후위기가 미치는 가장 큰 불편함이 더위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 기사도 많았습니다. 그럴수록 기후위기의 위협에 더 많이 노출된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에너지바우처 예산이 부산에서 남아 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료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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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차 기훗기훗

살아지구 사무실에는 에어콘이 없습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훌륭한 명분은 아니고, 비용 문제였는데요. 마침 없으면 에너지도 덜 쓸테니까 참아보자라는 마음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번주부터 '과연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월 1일 오늘은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렸죠. 사무실은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서 오히려 바깥의 그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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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주차 기훗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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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주차 기훗기훗

최근 살아지구는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 중입니다. 그 중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건 '온배수' 문제입니다.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를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쓴 다음 내보내는 따듯한 물이 온배수인데요. 이 온배수는 그간 아무 규제 없이 매년 수백 억 톤이 바다에 버려졌습니다. 원래 바닷물보다 7~8도 높은 온도도 문제지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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