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에너지의 희망 해상풍력발전,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비싼’ 전기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해상풍력을 빠르게 늘려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을 해상풍력의 비용을 점차 낮춰가는 과정으로 본다. 소위 ‘미래를 위한 투자’다. 정부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상풍력 사업 중 유망한 것을 뽑아 원전 발전단가의 6배에 달하는 값을 20년
1974년 풍차 개발자 김태수 씨 인터뷰
1974년, 마을회관 옥상의 풍차
1974년 8월 10일 대한뉴스는 전남 거문도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해 외딴 섬에 풍차 발전소가 생겼다는 소식이었다. 석유파동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던 시절, 한 섬마을 주민이 직접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살아지구는 그 주인공 김태수(84세)씨를 지난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