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살아지구의 탐사보도 형식의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깊숙히 추적하고, 행위자를 찾아낸 결과물을 담습니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받고 있을까
사람 / 탐사보도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받고 있을까

기후와 생태를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탐사 독립언론 <살아지구>는 오늘부터 창간 특집이자, 첫 번째 탐사 기획으로 “숨의 격차, 미세먼지 속 아이들”을 시작합니다. <살아지구>는 ‘독립언론 100개 만들기’를 기치로 뉴스타파와 뉴스타파함께재단이 공동 운영 중인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이 배출한 네 번째 독립언론입니다.  뉴스타파와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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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격차, 미세먼지 속 아이들>을 시작하며
사람 / 탐사보도

<숨의 격차, 미세먼지 속 아이들>을 시작하며

‘그러려니 하는’ 일상이 된 고질 : 미세먼지   이제 미세먼지는 ‘그러려니 하고 몸에 달고 사는’ 일상의 고질이 됐다. 나 혹은 가족을 불안하게 하고 삶을 위협하지만, 개별적 행동만으로는 고쳐질리 없고 극적인 변화도 가져오기 어렵다. 모두가 태산같이 걱정하지만, 적극적 움직임은 일어나지 않는 이유다. 그래서 미세먼지는 다른 환경 문제의 대응과 닮아 있다.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전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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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와 성게가 녹는 앞바다, 기장 #2
사람 / 탐사보도

해초와 성게가 녹는 앞바다, 기장 #2

기장군 ‘큰 공장’과 해녀, 어민들 기장 바다의 수온 증가, 식물성 플랑크톤 감소, 어류의 감소는 어민들에게 피해로 연결된다. 수온 상승은 기존에 살던 해조류가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해조류를 먹는 성게나 멍게의 개체수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식물성 플랑크톤의 감소는 어류가 덜 찾아오는 바다로 만든다. 이렇듯 기장 바다의 변화는 해녀 말고도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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